2017-09-12
보청기 수리를 맡겼는데요....
오늘(12일) 저희 어머니께서 보청기가 고장나 지점을 방문해 수리를 맡기셨습니다.
수리 기간이 총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. 아마도 정확히 어떤 부분이 고장났고,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는 수리가 완료돼야 알 수 있겠죠.
그런데,
보청기 여분이 없다보니 저희 어머니께서는 일주일동안 보청기 없이 지내셔야 합니다. 혹시 수리기간 임시로 착용할 수 있는 보쳥기가 없냐고 물으셨는데 없다고 하는군요.
여기서 궁금한 게,
1. 원래 수리 기간 임시로 착용할 수 있는 임대 보청기 같은 건 없는지요?
2. 만약, 그런 게 없다면 그냥 여분의 보청기를 따로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는지요?
........
아시겠지만, 보청기가 없다는 건 세상과의 단절을 뜻합니다. 그래서 우울감도 더욱 증가합니다. 전에도 한 번 이런 적이 있는데, 어머니께서 수리가 끝날 때까지 일상 생활을 매우 힘들어 하셨습니다.
글 확인하시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